용인시, 처인초·도현초 정문에 승하차 베이 설치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 2025-09-09 08:53:52
40m 규모, 10월 말 준공 예정
도비 1억2천만 원 확보해 추진
“신설 학교 학생 안전한 통학 지원”
용인시청 전경.
도비 1억2천만 원 확보해 추진
“신설 학교 학생 안전한 통학 지원”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경기 용인시는 처인구 내 지난 3월 개교한 처인초·중학교와 도현초·중학교 정문 앞에 승하차 베이를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상일 시장이 교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적극 추진을 지시한 것으로, 구는 용인동부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마치고 승하차 베이 설치를 확정했다.
승하차 베이는 길이 40m 규모로 조성되며, 총 1억2천만 원의 사업비는 경기도 도비보조사업을 통해 확보했다. 공사는 9월 중 착공해 10월 말 준공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시는 꾸준히 학교 앞 환경을 개선해 왔으며, 이번에도 신속히 협의를 마쳤다”며 “올해 신설된 두 학교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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