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20 상반기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공모

고용주 기자

yjk2004@naver.com | 2020-04-09 08:54:10

▲수원시청 전경.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수원시는 오는 5월 1일까지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에 게시할 창작시를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버스정류장에 게시할 창작시를 공모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을 인문학 공간으로 조성키 위해 추진한다.


공모는 개인 창작 시(詩)로 주제는 ‘대한민국, 꿈, 삶, 희망, 응원’이다. 수원시민, 수원 소재 학교·직장·사업체에 소속된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1인 1작품 12행 이내다. 단, 지난 2년간(2018~2019)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입상자는 응모할 수 없다. 또 표절·유사 공모전 당선작 등을 응모한 경우에는 작품 선정이 취소된다.


신청방법은 수원시 홈페이지 ‘공모·접수→2020 상반기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공모’에서 신청하면 된다.

심사는 인문학글판 심사위원회 심의·인권영향평가 등을 거쳐 총 45점을 선정한다. 당선작은 5월 29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개별통보 한다.


시상은 6월말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시장 상장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에 게시된다.


한편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은 2013년부터 1년에 2차례(상·하반기) 인문학글판 창작시 공모를 통해 버스정류장에 시민 창작시와 수원지역 예술인의 재능기부 작품을 게시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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