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이웃 돌봄부터 농촌 환경정비까지…주민 참여 행정 강화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8-24 08:58:21

옥산면, 민-민 상시돌봄 연합회의 열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협력
단북면, 클린농촌단 안전교육…환경정화 활동 앞두고 현장사고 예방
옥산면 민민 상시돌봄 연합회의.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이 민간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복지 돌봄과 주민 참여형 환경정비를 통해 생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역 관리에 나서고 있다.

옥산면은 지난 20일 행복기동대와 마을돌보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민 상시돌봄 연합회의'를 열고 하반기 돌봄체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행복기동대는 재능기부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고 있으며, 마을돌보미는 주민들의 안부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 불편을 살피면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찾아 복지서비스와 연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참석자들은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생활 불편 점검을 이어가고, 위기가구가 발견되면 행정과 신속하게 연계하기로 했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단북면, 클린농촌단 안전교육 실시.

단북면에서는 농촌 환경정비에 앞서 현장 안전을 챙겼다.

단북면은 지난 21일 면사무소에서 '클린농촌만들기' 사업에 참여하는 클린농촌단원 1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클린농촌만들기는 주민들이 방치된 쓰레기를 직접 수거·처리해 농촌지역의 생활환경과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유형과 예방수칙,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 방법 등을 안내했다.

단북면은 안전교육을 바탕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하고 영농폐기물의 적정 처리와 불법투기 예방에도 힘쓸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복지와 환경 문제는 행정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주민과 민간단체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지역의 인적 안전망과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생활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