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노인시설 인권실태 및 개선방안 세미나 개최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6-11-24 08:56:33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시는 오는 25일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노인시설 관련 종사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시설내 인권실태 및 개선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전국노인보호전문기관에 접수되는 노인시설 노인학대사례 증가와 시설학대 비중이 점진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자 마련됐다.

김준호 한국노인보호전문기관협의회 회장을 좌장으로 권금주 서울사이버대학교 교수가 ‘노인복지시설 노인인권실태 및 개선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김기현 국민건강보험공단부산지역본부 팀장의 ‘장기요양기관 평가로 본 노인인권보호’ ▲박남철 금정요양원 원장의 ‘어르신 인권보호 이렇게 한다’ ▲이현민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부장의 ‘노인복지법에 따른 시설 내 노인학대예방 정책’에 대한 토론 후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부대행사로 노인인식개선 카툰·사진 전시도 같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노인학대 예방과 노인 인권실태 및 개선방안, 노인인권보장에 대한 제도적 기틀 마련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가 되길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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