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산불 방지 종합대책본부 운영
고용주 기자
yjk2004@naver.com | 2020-01-31 08:58:01
| ▲수원시가 운용하는 산불 진화용 임차헬기.(수원시 제공) |
경기 수원시가 봄철 산불 방지를 위해 2월부터 5월까지 ‘산불 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산불은 발생 후 최대 30분 이내에 진화하지 못하면 대형 산불로 번지기 쉬운 만큼 수원시는 산불 조기 발견·진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2월 1일부터 관계 공무원 87명, 산불감시원 88명 등 175명으로 산불 방지 대책반을 구성하고, 산불 집중 감시체제에 돌입한다.
장안·권선·팔달·영통 4개 구에 설치된 산불 대책본부가 지역 내 산불을 감시하고, 공원녹지사업소 ‘산불 방지 종합대책본부’가 지휘소 역할을 한다.
또 산불 조기 발견을 위해 광교산, 칠보산 등 주요 등산로를 중심으로 산림 감시카메라 21대, 산불감시탑·초소 31개소를 운영한다. 산불감시원 88명은 주요 등산로, 농지·민가와 인접한 산자락 등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오전 9시부터 해 질 때까지 순찰하며 현장 상황을 수시로 확인한다.
산불을 발견하면 종합대책본부는 산불감시원이 소지한 산불신고 단말기(GPS)를 통해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진화작업을 지휘한다.
산불 진화용 임차 헬기(1대)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산불 발생이 확인되면 헬기가 10분 내 현장에 도착해 조기 진화에 나서고, 헬기 앞에 장착한 영상 카메라를 이용해 현장 상황을 종합대책본부에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헬기는 평상시에도 주요 산림지역을 주 2~3회 비행하며 상황을 점검하고, 산불 예방 계도 방송을 한다. 대형 산불에 대비해 화성시·용인시·과천시 등 인근 지자체 산불 진화용 헬기와 상호 협력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일으키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순찰·감시 활동으로 산불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
- 1부산 영도교회, 영선1동행정복지센터에 ‘따뜻한 희망상자’ 성품 기탁
- 2부산 북구 만덕3동, ‘나눔으로 잇는 우리 이웃, 찾아가는 후원 감사의 날’
- 3[기획] '단 한 명의 아이도 위험에 방치하지 않는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현장체험학습 새벽 안전점검 행보
- 4[기획] '2년 연속 트립질라 어워즈 쾌거'.. 부산, 동남아 최대 미디어 선정 '세계 최고 미식 관광 도시' 등극
- 5영양군, 제3회 사회복지박람회 개최…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대되는 복지 영양"
- 6안동시, '2032 전국체전 유치' 시정발전 토론회 개최… 스포츠 통한 지역 성장전략 모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