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취약계층 돌봄·어르신 나눔 확산…지역사회 온기 더한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6-17 09:03:10

문곡소도동 ‘사랑의 국배달’ 운영…식사 취약계층 지원
상장동 경로당에 삼겹살 후원…어르신 건강한 여름 응원
문곡소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국배달 지원사업 추진. 태백시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에서 식사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나눔 활동이 이어지며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문곡소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부터 저소득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국배달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주 1회, 월 4회 따뜻한 국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국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정서적 돌봄도 함께 제공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나서고 있다.

성두한우실비국밥·서울공업사 상장동 어르신 위한 ‘정성가득 삼겹살 나눔’ 실천.

상장동에서는 성두한우실비국밥과 서울공업사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에 나섰다. 두 업체는 지난 16일 지역 경로당 14곳을 직접 방문해 삼겹살 84kg과 음료 14박스 등 2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여름철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성두한우실비국밥은 매년 어르신 초청 행사를 개최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행사 대신 경로당을 직접 찾아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태백시는 민간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과 어르신 돌봄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나눔과 돌봄 활동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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