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청암산 구슬뫼길, '걷기좋은 길 10선' 선정
양해수 기자
yhskj4819@hanmail.net | 2018-02-05 09:12:26
사람 손길이 닿지 않아 잘 보존돼 있는 자연탐방의 명소
[로컬세계 양해수 기자]전북 군산 청암산 구슬뫼길(구불4길)이 한국관광공사 ‘2월의 걷기 좋은 여행길’ 10선에 선정됐다.
'걷기 좋은 길 10선'은 한국관광공사가 도보여행객들에게 좋은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선정, 발표하고 있다.
군산시는 지난 1월 신시도길에 이어 청암산 구슬뫼길이 연속 선정됨에 따라 구불길의 명성이 더욱 높아지게 됐다.
구슬뫼길은 자연생태탐방 명소인 군산호수와 청정 원시림과 같이 잘 보존된 자연을 감상할 수 있고, 한국의 슈바이처라 불리는 쌍천 이영춘 박사의 흔적과 곳곳에 있는 동네벽화가 소소한 삶의 이야기를 전해주는 길이다.
특히 그 중에서도 구슬뫼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청암산은 샘산으로 불리며, 저수지의 여러 갈래로 갈라진 길 모두가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고 잘 보존돼 있는 자연생태탐방의 명소다.
청암산의 정상에 오르면 아름다운 군산저수지와 군산 시내권역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으며 남쪽으로는 만경강을, 북쪽으로는 금강의 가을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또, 습지와 대나무 숲, 물속에서 자라고 있는 왕버들나무 군락지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이용한 생태자연학습장은 학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 등을 일깨울 수 있는 학습장이 되고 있다.
'걷기 좋은 길 10선'은 한국관광공사가 도보여행객들에게 좋은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선정, 발표하고 있다.
군산시는 지난 1월 신시도길에 이어 청암산 구슬뫼길이 연속 선정됨에 따라 구불길의 명성이 더욱 높아지게 됐다.
구슬뫼길은 자연생태탐방 명소인 군산호수와 청정 원시림과 같이 잘 보존된 자연을 감상할 수 있고, 한국의 슈바이처라 불리는 쌍천 이영춘 박사의 흔적과 곳곳에 있는 동네벽화가 소소한 삶의 이야기를 전해주는 길이다.
청암산의 정상에 오르면 아름다운 군산저수지와 군산 시내권역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으며 남쪽으로는 만경강을, 북쪽으로는 금강의 가을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또, 습지와 대나무 숲, 물속에서 자라고 있는 왕버들나무 군락지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이용한 생태자연학습장은 학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 등을 일깨울 수 있는 학습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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