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환경보건 연구 학술대회에 최종 선정됐다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8-07-18 09:12:29

▲출처=ISEE/ES AC 2018 홈페이지.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는 2019년 환경역학회 및 노출과학학회 아시아학술대회(ISEE/ES AC)의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대만에서 개최된 2018 ISEE/ES AC 학술대회에 이기영 ISEE/ES AC 유치위원장 서울대 교수 및 양원호 대구가톨릭대 교수가 참가해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벌였다. 그 노력 끝에 이사회의 만장일치로 이번 최종선정 결과를 이끌어냈다.


내년 10월 개최 예정인 본 학술대회에는 아시아 지역 15여개국에서 학계, 산업체, 연구원 등 국내외 환경보건 전문가 700여 명이 참석한다. 대구시 국제회의 전담조직인 대구컨벤션뷰로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2019년 10월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본 학회에서는 주로 대기, 수질, 폐기물, 유해화학물질, 환경보건, 지구온난화 등 아시아 지역의 환경보건 이슈에 관해 폭넓게 논의하고 연구한다.


시 관계자는 “내달 본 학술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2020 세계산업위생학회, 2020 아시아산업보건학회가 대구에서 연달아 개최하게 된다”며 “대구시는 환경 및 보건 중심 도시로 더욱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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