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1,421억 원 규모‘고유가 피해지원금’지급 개시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4-27 09:43:37
안효대 경제부시장, 고유가 피해지원금 첫날 현장 점검
지방비 전액 시비 부담, 1차 취약계층 5만 7,000여 명 우선 지급
울산시청 전경.울산시 제공
지방비 전액 시비 부담, 1차 취약계층 5만 7,000여 명 우선 지급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울산시가 고물가·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시름하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1,421억 원 규모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을 본격화했다.
안 부시장은 현장에서 "막대한 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지원금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라며 "단 한 명의 시민도 신청 과정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청 관리 등 대민 행정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1차 지급은 기초생활수급자(60만 원)와 차상위·한부모가족(50만 원) 등 취약계층 5만 7,000여 명을 대상으로 우선 추진된다.
울산시는 신청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신청 요일제’를 도입하고, 시 본청과 구군 공무원, 자원봉사자를 현장에 배치했다.
이를 통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시민 대기 시간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원금 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사용처 안내 홍보 스티커’를 제작해 가맹점에 배부했다. 스티커를 통해 시민들이 사용 가능한 매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골목상권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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