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엘리야병원, 제1회 신규간호사 독립기념일 행사 개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9-12 09:29:05

표준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현장 적응 훈련으로 신규 간호사의 직무 역량 강화 울산엘리야병원,제1회 신규간호사 독립기념일 행사. 울산엘리야병원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울산엘리야병원(병원장 정영환)은 지난 11일 오후 1시 30분 2층 소강당에서 제1회 신규간호사 독립기념일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5년 2월 대학을 졸업하고 입사한 신규 간호사들은 입사 직후 현장에서 독립적인 간호 업무 수행이 어렵기 때문에 6개월 과정의 현장 직무 적응 교육을 받는다.

울산엘리야병원은 교육 기간 동안 신규 간호사에게 표준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현장 적응을 위한 선배 간호사들의 다양한 상담 창구 운영 등을 통해 양질의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신규간호사 독립기념일 행사는 6개월의 교육 기간이 끝나고 의료 현장에서 독립적인 직무 수행이 가능해진 신규 간호사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의미로 진행되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임미영 행정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병원에서 준비한 축하 선물 전달식과 독립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이어서 선·후배 간호사들의 소회를 통해 6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간호부에서는 신규 간호사를 길러준 부모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의미로 별도의 선물과 편지를 준비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울산엘리야병원 전경

울산엘리야병원은 간호사의 업무능력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정맥주입요법 ▲투약간호 ▲임상병리검사 ▲입원환자의 낙상관리 ▲영상검사와 간호 ▲내시경 검사와 내시경적 수술 ▲수혈 간호 ▲표준 간호기록 작성법 등의 체계적인 이론 교육을 도입하였다.

또한 전문 교육 간호사를 배치하여 ▲항생제 피부 반응검사 실습교육 ▲정확한 인슐린의 투여 실습교육 ▲유치도뇨 간호 실습교육 ▲수혈간호 실습교육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실습 등 임상현장에 필요한 교육을 통해 신규 간호사들의 업무 능력 및 직무 만족도 향상에 힘쓰고 있다.

울산엘리야병원 김은주 간호부장은 “과거에는 신규 간호사들에게 현장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업무 스트레스를 겪고 이른 퇴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며, “울산엘리야병원은 직원이 행복한 병원, 직원이 만족하는 병원을 표방하며 경험이 풍부한 선배들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간호사로서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는 물론 소속감 고취와 사기진작, 상호 응원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어 이번 독립 기념행사로 결실을 맺게 된 것 같아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울산엘리야병원 간호부는 오는 10월부터 간호학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2026년도 신규간호사 모집을 실시한다.

올해 하반기 증축을 예정하고 있는 울산엘리야병원은 병동, 응급실, 내시경실, 수술실, 인공신장실 등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하게 될 신규간호사에게 기숙사, 야식비·교육비·학술비·경조사비·의료비 지원, 우수 사원 및 부서 포상 등의 복지혜택을 제공한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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