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제10회 개발협력평가포럼 개최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 2026-07-20 09:21:48

"ODA 성과관리... 더 책임있게, 더 유연하게"

■23일, 성남시 코이카 본부서 '적응적 성과관리를 위한 평가 활용방안' 논의
■코이카·KOFIH·월드비전 사례 통해 ODA 성과를 높일 수 있는 평가제도 모색

23일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제10회 개발협력평가포럼’ 홍보 포스터. 코이카 제공

[로컬세계 = 지차수 기자]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오는 2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 대강당에서 ‘제10회 코이카 개발협력평가포럼(이하 평가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는 공적개발원조(ODA) 성과를 더 책임있게, 더 유연하게 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개발협력평가포럼은 국제개발협력 사업 평가에 대한 시의성 있고 깊이 있는 주제를 폭넓게 논의하는 장으로 자리잡았다. 이번에는 책무성과 객관적 평가, 그리고 적응적 성과관리가 핵심 논의 대상이다.

공공 재원이 투입되는 ODA 사업에서 사업 성과에 대한 책무성과 객관적인 평가를 통한 사업 체계 개선의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높아져 왔다. 특히 최근 들어 국제사회는 사업이 끝난 뒤 성과를 확인하는 종료·사후평가를 넘어 사업을 수행하면서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학습하며 운영 방향을 조정하는 ‘적응적 성과관리’에 눈을 돌리고 있다.

코이카 또한 대한민국 ODA 규모가 커진 상황에서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개발도상국 현지 불확실성을 최소화하여 사업을 관리하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중간평가 도입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평가 포럼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개발협력사업 중간평가 도입 필요성 및 기대효과」를 주제로 기조발제가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코이카 국별협력사업 중간평가 제도 개선 및 가이드라인 수립 연구결과」 및 KOFIH(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보건 ODA사업과 월드비전이 코이카 사업에서 진행한 중간평가 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세 번째 토론 세션에서는 도영아 코이카 지역사업Ⅱ본부 이사를 좌장으로 코이카, KOFIH, 한국행정연구원의 각 전문가들과 국무조정실 평가전문위원이 패널로 나서 평가 기반의 적응적 관리와 사업에의 환류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마지막 순서로는 참석자 전원이 함께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코이카는 세계은행, 녹색기후기금 등 중간평가의 효과적인 사례를 포함한 연구와 실제 적용을 통해 고성과 사업은 코이카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ODA 대표 사업으로 확장하는 등 공공 재원 투입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계획이다. 

평가포럼에 참석하려면 포스터 오른쪽 하단 QR 코드를 통해 사전등록을 하면 된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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