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고랭지 사과 스마트과수원 조성사업 선정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1-29 09:23:44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10곳 중 최종 선정
3년간 47억 원 투입, 20ha 규모 특화단지 조성
ICT 기반 자동화 시스템으로 안정적 생산 기반 마련
태백시청 전경.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태백시가 첨단 농업으로 고랭지 사과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 기후변화와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에 본격 나선다.

강원 태백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전국 10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태백시는 3년간 총 4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는 기후변화와 농업인구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평면형 과수원을 조성하고, 기계화·자동화로 노동력을 절감하는 것이 핵심이다. 감홍·아리수 등 사과 품종 갱신과 ICT 기반 복합시스템을 도입해 재해 방지시설과 미세살수시스템을 원격 제어함으로써 안정적 생산 기반을 마련한다.

태백시는 2026년부터 3년간 총 47억 원을 투입해 20ha 규모의 스마트과수원 단지를 조성하고, 태백사과를 지역 대표 고랭지 특화작목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고령화로 농업인력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며 “고랭지 특성을 살린 사과 재배 확대와 대체 작목 전환으로 농가 소득을 늘리고, 스마트농업 기반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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