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오늘 ‘롯데 사태’ 관련 개선책 논의

이서은

| 2015-08-06 08:16:56

순환출자 고리 해소 위한 공정거래법 점검 등…재벌 지배구조 개선 집중 논의

▲ 사진출처=기획재정부 홈페이지[로컬세계 이서은 기자] 새누리당과 정부는 오늘(6일) 최근 롯데그룹 총수 일가의 경영권 분쟁에 따른 재벌 지배구조 논란과 관련 개선책을 논의한다.


당정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실에서 회의를 열고, 이번 롯데 사태의 한 원인이 된 순환출자 고리를 해소하기 위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 등을 점검하는 등 개선책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부 관계자들은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과 지분구조 등에 관해 당에 보고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당정 협의는 김정훈 정책위원장이 주재하며, 당에서는 정책위부의장단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 정부에서는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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