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국민건강보험공단, 농촌형 모델 전국화 협업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5-02-11 09:43:50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7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농촌형 모델의 전국화를 위한 협업 회의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관광복지국장, 통합돌봄과장, 보건소장, 담당팀장 및 담당자들이 참석해 올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개편 방향 및 중점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농촌 지역 특성에 맞춘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2026년 본사업 전환을 앞두고 중요한 전환점을 맞아 통합돌봄과, 보건소 및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한달에 한 번 지속적으로 협업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협업 회의를 시작으로 의성군만의 특화된 노인 의료-돌봄 모델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의성군을 포함한 전국의 농촌 지역에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7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생활이 가능하도록 보건·의료·요양·돌봄, 일상생활, 주거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2023년도 7월부터 2025년 말까지 추진하며, 2026년부터는 전국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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