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규제개선사례집.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시는 지난해 5월부터 금년 4월까지 규제개혁 및 적극행정을 통한 시민불편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사례 중 생활 속 체감도가 높은 대표사례를 모아 ‘규제개선사례 70선’을 발간했다.

사례집은 시민에게 불편·부담이 되었던 규제, 지역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었던 규제 등 숨은 규제를 발굴·개선하거나 적극행정으로 해결한 사례 70선을 선정, 산업·중소기업, 국토 및 지역개발 등 10개 분야로 구분해 알기 쉽게 정리했다.
 
주요 사례는 ▲건축물 환경영향평가 절차 간소화(환경보호) ▲관광특구 옥외영업 옥상 허용(보건) ▲복합규제 지역(GB, 상수원보호구역) 건축허가, 일반주거지역 내 떡 및 빵 공장 허용(산업·중소기업) ▲화물자동차 노상 밤샘주차 허용구역 지정(수송 및 교통) ▲△개발제한구역 내 화물자동차차고지 주유소 설치 및 버스공영차고지 종합정비업 허용(국토 및 지역개발) 등이다.

시는 사례집을 구·군 및 일선 동 주민센터 등에 배부하고 시 홈페이지에도 게재해 기업·시민들의 규제개혁에 대한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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