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가을 주꾸미철 낚시어선 안전관리 강화
양해수 기자
yhskj4819@hanmail.net | 2026-09-03 09:49:43
음주운항·과승·구명조끼 미착용 등 특별단속 병행
[로컬세계 = 양해수 기자]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주꾸미 금어기 해제와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인 2023~2025년 군산 관내 낚시어선 이용객은 연평균 약 29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9~10월 두 달간 이용객은 약 12만7000명으로 전체의 43%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관할 해역에서 발생한 낚시어선 사고는 총 69건으로, 이 중 22건인 32%가 9~10월에 집중됐다. 6대 해양사고에 해당하는 충돌 사고도 1건 발생했으며 주요 원인은 운항 부주의 등 인적 과실로 분석됐다.
군산해경은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해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낚시어선의 주요 출·입항 시간대와 조업해역에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 경비세력을 확대 배치할 방침이다.
과승과 음주운항,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저해 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한다.
안전관리 강화기간에는 특별단속을 병행해 음주운항과 영업구역 위반, 과승, 위치발신장치 미작동, 승객 신분 미확인 등 안전과 직결되는 위반 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을 통한 안전수칙 홍보도 함께 추진한다.
김영식 군산해경 해양안전과장은 “가을철 국민들이 안전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낚시어선 종사자와 이용객들도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 준수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양해수 yhskj48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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