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주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확산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9-11 09:54:02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28건 유도…학생 포스터 37점도 접수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5일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맞아 안계면 주민자치위원회가 개최한 친환경 행사 ‘용기내! 용기장터’에 참여해 ‘의.탄.지 친환경 충전소’를 운영하며 주민들과 생활 속 자원순환을 실천했다고 11일 밝혔다.
친환경 충전소는 탄소중립지원센터에서 상시 운영 중인 자원순환 실천사업으로, 폐건전지·우유팩·젤타입 아이스팩 등 자원순환 물품과 다 쓴 빈 용기를 가져오면 세탁세제·샴푸·바디워시·주방세제 등 친환경 물품으로 채워주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폐건전지 10개를 가져오면 친환경 세탁세제 1L 및 주방세제 500mL를 리필해 주었는데, 총 59명이 참여해 45.5L의 세제를 기존 용기에 재충전했으며, 폐건전지 822개를 회수했다. 또한 새 용기를 제공하지 않고 사용하던 용기를 가져오게 함으로써 59개의 세제 용기를 다시 사용하는 자원순환으로 연결했다.
아울러 생활 속에서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이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제도를 홍보해 28건의 참여를 유도했다.
한편 센터는 같은 날 단촌면 작은도서관에서도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내가 지키는 지구, 우리가 만드는 미래’ 슬로건의 미래세대 탄소중립 포스터 그리기 대회를 진행했다. 제출된 작품은 총 37점이며 대상 1명을 포함한 12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선정 작품은 ‘의성 슈퍼푸드 마늘축제(10.3.~10.5.)’에서 탄소중립지원센터 부스를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
최유철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자원순환을 직접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으며, 학생들도 탄소중립의 의미를 함께 고민해보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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