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코로나 극복' 사회적경제 기업이 함께 하겠습니다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0-03-16 09:51:11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달서구는 기업의 경제적 이윤보다 사회적 가치 추구를 중시하는 달서구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후원이 이어져,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달서구 관내 31개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회원기업으로 구성되어 있는 ‘달서구 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박종호)’에서 300만원을 후원, ‘달서구 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이점조)’에서 달서구 보건소 직원들과 대구의료원 의료진들에게 210만원 상당의 간식(과일주스, 더치커피, 떡 등)을 전달했다.
또한 청소용역‧방역업체인 사회적기업 ‘(주)나눔크로바(대표 성기수)’도 100만원을 후원했다.
특히 올해 신규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새벽수라상(대표 이남율)’은 지난 12일부터 대구의료원에 주중(월~금) 매일 30인분의 도시락을 후원하고 있는 등 달서구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나눔실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태훈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기에 따뜻한 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사회적경제 기업 대표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19를 조기에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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