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수해차량 특별정비 서비스 실시
길도원 기자
kdw88@localsegye.co.kr | 2018-07-03 10:00:40
장마철 국지성호우 및 태풍 등으로 수해를 입은 차량…10월말까지 캠페인
수해차량 입고 시 부품 및 공임 포함 총 수리비 30% 할인 혜택 제공
[로컬세계 길도원 기자]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장마철 국지성호우 및 태풍, 게릴라성 폭우 등 자연재해로 차량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수해 차량 특별 정비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수해차량 입고 시 부품 및 공임 포함 총 수리비 30% 할인 혜택 제공
▲렉스턴 스포츠.(쌍용차 제공) |
쌍용차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전국 서비스네트워크에 지역별로 수해차량 서비스 전담팀을 운영하고 전담 작업장을 마련해 수해차량 특별정비를 실시하며, 보험 미적용 수해 차량은 총 수리비(부품+공임)의 30%를 할인해 준다.
아울러 재난/재해지역 선포 시 해당지역 관청과 연계해 인근 A/S 네트워크에 합동서비스팀을 설치하고 긴급 출동 및 수해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함은 물론 소모성 부품을 무상교환하고 필요할 경우 비상시동 조치한다.
차량이 침수됐을 경우 시동을 걸면 엔진, 변속기, 전기장치 등 차량 주요 부품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으니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인근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정비를 받아야 한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당부했다.
수행차량 특별정비 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쌍용자동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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