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백석·충북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우선협상대학 선정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6-01-28 10:06:04
5년간 25억 받아 취·창업 지원
▲지난해 배재대학교 취업콘서트에서 학생들이 취업상담을 받고 있다. 배재대 등 대전·충청권 대학 3곳에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오는 3월 설치되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배재대학교와 백석대학교, 충북대학교 등 대전·충청권 3개 대학이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지원사업 우선협상대학에 선정됐다.
28일 배재대 등에 따르면 센터의 사업기간은 오는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5년간이며 매년 5억원씩 모두 2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다양한 학생 취·창업 지원활동에 나서게 된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노동시장 진입 이전단계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저학년 때부터 학과별로 특성화된 진로지도를 실시한다.
또한 대학마다 청년내일찾기패키지, 직업훈련, 청년취업인턴제, 현장실습, 해외취업지원 등을 학년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취업역량을 제고시킨다.
김영호 배재대총장은 “대학창조일자리센터에 취·창업 전문 인력을 대폭 충원해 재학생과 대전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로지도와 직무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 취·창업이 강한 대학으로 발돋움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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