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기업도우미 효과 ‘톡톡’…실적 79%↑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6-06-07 10:13:12
사무관 지정비율 높이고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대전시가 기업의 애로와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기업도우미’ 제도가 큰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청 전경. 오영균 기자. |
7일 시에 따르면 5월 중 기업도우미 292명의 활동실적을 자체 분석한 결과 210건으로 4월 117건과 대비해 79% 상승했다.
시가 5월 중 기업도우미 292명의 활동실적을 자체 분석한 결과 210건으로 4월 117건과 대비해서 79% 상승했다.
시는 지난 3월 완료한 기업도우미 재정비 효과가 시간이 흐를수록 나타나고 우수 기업도우미에게 제공하는 각종 인센티브 실적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기업도우미 재정비 시 중간 관리자인 5급사무관 기업도우미 지정비율을 당초 42%(108명)에서 70%(206명)로 대폭 올려 책임감을 제고했고 올부터 부서평가(bsc)에 기업도우미 활동실적을 새롭게 반영한 점이 이 같은 효과로 이어졌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이중환 과학경제국장은 “앞으로 기업도우미 활동량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우미 활동율을 더욱 제고하기 위해 기업도우미 활동실적을 상시 관리하고 전문 컨설팅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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