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중기제품 판로 지원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 2015-07-24 10:11:15

▲전북지방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제조업체와 유통업체간 만남의 장’에 참가한 고창군 식품기업의 제품들.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 고창군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가 관내 식품제조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전북지방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제조업체와 유통업체간 만남의 장’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연구소는 이마트 등 15개사 유통업체와의 미팅을 통해 판로확보에 나선다. 

행사 기간 유통업체로부터 선정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바이어와 제품의 유통기한, 단가, 납품실적, 반품조건 등 계약조건에 대한 상담이 이뤄졌다.


연구소는 (영)임성규네 고구마, (영)사임당 푸드, (주)베리탑 농업회사법인, (영)대영원, (주)삼보죽염이 만남의 장에 참가해 12건의 상담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연구소 이사장인 박우정 고창군수는 “지역 내 기업들이 대형유통사와 접촉을 통해 판로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구소가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지역제조업체를 위해 그 역할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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