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체납차량 영치…'성실납세 분위기 조성'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1-02-26 10:13:32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백시(시장 류태호)는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영상인식시스템이 탑재된 번호판 영치차량과 휴대용단말기(PDA)를 이용해 관내 도로변과 주택가를 중심으로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활동을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영치 예고 후 미납 시에 번호판을 영치하고,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에 대해서만 예고 없이 즉시 영치하였다.
이번 기간에 영치한 차량은 관내영치, 촉탁영치, 영치예고 등을 포함하여 총 93대이며, 체납액은 26,693천원에 달했다. 특히 이중 저녁 7시부터 밤 10시까지 야간 단속에 적발된 체납 차량은 20대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으로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실시하여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방세수 확충과 자주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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