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파워반도체 포럼 연다
임종보 기자
jocrates@hanmail.net | 2018-09-05 10:14:50
부산시와 산업부는 오는 6일 부산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글로벌 파워반도체 강국 실현 비전을 선포하고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파워반도체는 메모리반도체와 달리 우리 몸의 근육, 심장 격으로 전력의 변환, 변압, 분배 등 제어 역할을 수행한다.
파워반도체에 대한 세계시장은 2015년 339억달러에서 지난해 29억이 급증했고 국내에서도 2015년 18억8000만달러에서 지난해 8000만달러가 오르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부산시는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는 파워반도체 핵심부품 개발사업의 거점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고 국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책사업으로는 ▲파워반도체 개발 및 상용화사업(832억) ▲세계적 수준의 품질과 경쟁력 확보 구축 사업(250억) ▲상용화센터 등 파워반도체 기업건설사업(195억) 등이며 총 1277억원 규모로 연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포럼에는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 윤상직 국회의원, 강경성 산업부 소재부품산업정책국장 및 파워반도체 관련 산·학·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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