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문화재단, 10월 문화예술 프로그램 풍성…공연·전시 이어져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10-07 10:19:19
시민 누구나 무료 관람·참여 가능…10월 한 달간 전시·공연 이어져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재)태백시문화재단이 10월 한 달간 지역 문화예술인과 단체가 참여하는 공연과 전시를 잇따라 마련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 문화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역 예술인과 단체의 창작·발표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연과 사진, 회화, 전통예술 등 여러 분야의 프로그램이 태백 곳곳에서 이어진다.
지난 4일에는 태백시청 일원에서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태백지회가 주관한 ‘태백시민 가요제’가 열려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대중음악 무대를 선보였다.
전시 프로그램도 잇따른다. 9일부터 18일까지 초록뿔언덕카페 1층 전시장에서는 책노랑의 ‘폐그림책 업사이클링 전시’가 열린다. 버려지는 그림책을 새로운 작품으로 재구성해 자원순환과 창작의 의미를 함께 보여준다.
12일부터 18일까지 작은영화관 1층에서는 ‘그림그리는사람들’ 회원전시회가 열려 회원들의 자화상 작품을 선보인다. 15일부터 18일까지는 태백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태백지부 회원정기전이 열려 지역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음악 공연도 시민들을 찾는다. 1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황지연못 피아노무대에서는 통기타동아리 ‘기타와 베짱이’의 타지역 교류 통기타 공연이 열린다. 태백과 타지역 예술인들이 음악을 통해 교류하는 자리다.
23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태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는 (사)태백아라레이보존회의 ‘태백아라레이 소리 공연’이 펼쳐진다. 지역 전통소리의 멋과 가치를 시민들과 나누는 무대다.
같은 날부터 29일까지 태백문화예술회관 전시관에서는 권중모 작가의 ‘황지연못 및 구문소 한시의 재조명 전시’가 열린다. 태백의 대표적인 지역 자원인 황지연못과 구문소를 한시를 통해 새롭게 조명한다.
25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황지연못 피아노무대에서는 태백민예총 음악협회의 밴드공연이 마련된다. 성인부터 청소년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무대로 꾸며진다.
31일에는 태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은가비앙상블의 제6회 정기연주회 ‘추억 속의 재회’가 열린다. 오카리나 앙상블의 따뜻한 선율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전할 예정이다.
사진을 통해 태백의 산업과 삶을 돌아보는 전시도 마련된다.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태백체험공원 전시실에서는 전제훈 작가의 ‘광부들의 삶의 사진 전시’가 열린다. 태백의 산업을 함께해 온 광부들의 삶과 일상을 사진으로 기록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거나 참여할 수 있다.
태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10월에는 공연뿐만 아니라 사진과 회화, 전통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한 달 동안 이어진다”며 “11월에도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인 만큼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프로그램별 일정과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문화재단 문예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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