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수원시협의회, 북한이탈주민 위한 코로나19 긴급지원물품 기부
고용주 기자
yjk2004@naver.com | 2020-03-31 10:18:15
| ▲염태영 시장(오른쪽 4번째)과 조철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장(왼쪽 4번째)을 비롯한 수원 남부·서부·중부경찰서 관계자들이 전달식 후 함께하고 있다.(수원시 제공) |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는 지난 30일 수원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쌀 135포대(10kg)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염태영 시장, 조철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장 등 주요 임원, 수원 남부·서부·중부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후원 물품은 민주평통 수원시협의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했다.
전달된 물품은 남부·서부·중부경찰서에 각 45포대씩 전달하고, 추후 북한이탈주민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 기구’이며, 제19기 수원시협의회는 2019년 9월 출범했다. 제19기는 ‘국민과 함께 새로운 한반도 시대 구현’을 활동 목표로 설정하고, 현장 중심의 다양한 통일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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