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보건환경연구원, 진드기 관찰 소음측정 등…체험교실 ‘인기’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8-07-06 10:19:47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체험교실인 '청소년 보건연구체험교실'과 '체험하는 환경과학교실'이 참여학생들에게 보건·환경에 대한 흥미를 이끌고 직업체험의 기회로 제공돼 학부모님과 선생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매월 상시반을 비롯해 방학특강반(1, 2, 8월), 자유학기제수업반(중학생) 등 맞춤형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교실은 올해 6월말까지 유치원생 780명, 초등학생 165명, 중학생 82명, 고등학생 144명 등 총 1171명이 참가했다.

 

‘청소년 보건연구체험교실’은 청소년들이 평상시 접해볼 수 없는 식중독균 관찰실험, 중금속 비색실험, 뇌염모기 및 진드기 현미경 관찰 등 다양한 실험실습을 경험한다.


‘체험하는 환경과학교실’은 6세 이상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수돗물을 만드는 과정, 소음측정, 영상교육을 통해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의식을 심어준다.

초·중·고등학생들에게는 우리 동네 공기질 알아보기, 페트병을 이용한 정수기 만들기, 수돗물 수질실험 등  과학실험을 통해 환경문제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http://yeyak.daegu.go.kr)의 ‘견학/체험’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환경연구원 약품화학과(청소년 보건연구체험교실/053-760-1231)와 환경조사과(체험하는 환경과학교실/053-760-1268)로 문의하면 된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