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정 부산시의원, 무단투기로 몸살 앓던 유휴부지 공원 속 크로스핏 신상 공원으로 탈바꿈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8-24 10:46:56

- 만덕3터널 공사 후 남은 450㎡ 잔여지, 크로스핏 특화 체육공원으로 재정비
- 김효정 시의원,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북구청 중재로 행정절차 난항 해결
- 사업비 3억 원 전액 시비 확보, 연말 준공 목표… 주민설명회 개최 예정
- 김 의원, “동네 곳곳 누비며 개선할 점 계속 챙기겠다”

덕천동 유휴부지 체육시설 조성 사업 회의사진. 의원실 제공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김효정 의원(국민의힘, 북구 만덕·덕천)이 쓰레기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던 북구 덕천3동 시 유휴부지를 크로스핏 특화 체육공원인 ‘공원 속 크로스핏’으로 새롭게 조성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덕천3동 롯데아파트 아래쪽에 위치한 덕천동 일원으로 450㎡ 규모의 부지다. 이곳은 만덕3터널 공사 과정에서 도로에 편입되지 못하고 남은 상수도사업본부 소유의 잔여지로, 오랫동안 방치되며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방치되어 왔다.

 이에 김 의원은 부산시 체육국에서 추진하는 2026년 공공용지 활용 생활체육시설 확충지원사업 공모를 제안하였고 부서 검토를 거쳐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사업비 3억 원(전액 시비)도 올해 초 북구청에 교부되었다.

 예산 확보 이후에도 부지 소유주인 상수도사업본부와 행정절차 상의 이견으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기도 했다. 무상대부 등을 놓고 각 기관의 입장이 갈리자, 김 의원은 부산시와 상수도사업본부, 북구청 담당자를 한자리에 모아 적극적인 중재에 나섰고 각 기관의 양보를 이끌어내며 갈등을 원만히 해결했다.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9월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연내 착공 및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된다. 시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건강한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크로스핏 기구가 갖춰질 예정이며, 완공 후 운영과 관리는 사업 시행 주체인 북구청이 맡게 된다.

 김 의원은 “땅 주인은 움직이지 않고 구청에는 예산이 없어 늘 마음에 걸리던 곳”이라며 “관리되지 않던 환경을 정비하면서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체육시설까지 확충하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앞으로도 동네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께서 불편하신 점은 없는지, 개선할 점은 무엇인지 계속 살피고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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