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시장, 메르스 여파 경제살리기 ‘잰걸음’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5-06-22 10:21:52

정상적인 문화·경제활동을 당부

▲권선택 대전시장(오른쪽)이 오월드를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손소독제를 뿌려주고 있다.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이 주말도 반납한 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서민경제 살리기에 주력했다. 


권 시장은 21일 메르스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면서도 옛 충남도청 대전근현대사 전시관 관람 등 각종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을 만나 정상적인 문화·경제활동을 당부했다.

이어 서구보건소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한 뒤 함께 인근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같이 하며 대중식당 이용을 권장 했다.

권 시장은 6월 입장객이 전년 대비 87.8% 급감한 오월드를 방문해 현황보고를 받은 뒤 “이제는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입장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시기”라며 차질 없는 운영을 당부했다.

권 시장은 시민들을 만날 때마다 “메르스 여파로 위축되지 말고 개인위생을 챙기면서 정상적인 문화활동과 경제활동을 해 달라”는 주문을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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