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 부산 최대 규모 증설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6-08-14 10:45:01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부산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성지인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이 증가하는 이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증설에 들어간다.
부산 강서구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11억 5천만원의 시비로 기존 90홀인 파크골프장에 18홀을 추가, 108홀로 증설하기로 했다.
앞서 강서구는 지난 5월 시설 증설을 위한 낙동강유역환경청의 하천점용허가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은 18홀이 추가 조성되고 부대시설로 우산형 그늘막, 평의자, 경기용펜스, 잔디보호매트 등의 시설도 새로 설치된다.
증설공사가 완료되면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은 부산지역에서 가장 코스가 길고 규모가 큰 파크골프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부산지역에는 20여 곳의 파크골프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에 이어 삼락생태공원 파크골프장이 72홀로 두 번째 규모이다.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은 지난 2020년(18홀)과 2021년(27홀)에 49,537㎡ 규모로 증설을 시작한 이래, 2024년 10월에 45홀을 추가해 부산에서 코스가 가장 길고 넓은 면적을 자랑한다.
모두 3개의 구장으로 나뉘어져 있고 1구장이 18홀, 2·3구장이 각각 36홀로 구성됐으며 길이만 6㎞에 달한다.
각 구장마다 특색있는 코스로 구성돼 이 때문에 초보자부터 중급자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넓은 주차장과 부산도시철도 3호선 강서구청역과 가깝다.
이 때문에 강서구민은 물론 부산시민들까지 편리하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강서구 관계자는 “최근 파크골프가 생활체육으로 인기를 끌면서 동호인 수가 급격히 늘어나 파크골프장이 그 수요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연말까지 18홀이 추가로 설치되면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은 부산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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