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희망2017나눔캠페인’출범식 개최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6-11-17 10:27:55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시는 ‘희망2017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오는 21일 송상현광장에서 개최한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는 출범식에는 서병수 시장, 백종헌 시의장,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해 주요 언론기관 대표, 박정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대사,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등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나사함발달장애인복지관의 당나귀공연팀 식전 공연에 이어 인사말씀, 축사, 나눔메시지 전달, 출범 선포와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순으로 이뤄진다.
캠페인 출범식과 함께 설치될 ‘사랑의 온도탑’은 2017년 1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성금 모금 현황인 나눔온도를 직접 확인함으로써 시민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부산시의 총 모금목표액은 지난해 모금실적액보다 1.5% 증액된 100억7000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송상현 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돼 시민이 더 쉽게 볼 수 있게 된 만큼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의 열기가 부산지역에 가득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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