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 유료 멤버십 안착…시민 호응 속 가입자 증가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6-01-22 11:14:26
등급별 맞춤 혜택에 200여 명 가입…문화 향유 기반 확대
재단은 재원 확보, 시민은 실속 혜택 ‘상생 모델’ 주목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경기 고양문화재단은 지난해 12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유료 회원제 ‘고양문화재단 멤버십’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도입된 멤버십 제도에는 현재 200여 명이 가입했으며, 공연·전시 할인과 맞춤형 서비스 등을 앞세워 가입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유료 회원제를 통해 시민들은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고, 재단은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해 문화예술 활성화 기반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과 전시로 관객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문화재단 멤버십은 ▲으뜸회원 ▲버금회원 ▲새싹회원 등 3단계로 운영된다. 최고 등급인 으뜸회원은 연회비 10만원으로 기획공연·전시 최대 30% 할인과 회당 4매 예매 혜택을 받는다. 버금회원은 연회비 5만원으로 최대 20% 할인, 새싹회원(15∼24세)은 연회비 2만원으로 최대 20% 할인과 회당 2매 예매가 가능하다. 모든 등급에는 아람문예아카데미 수강 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공연 예매 우선권, 프로그램북과 전시 도록 제공, 무료 주차권, 제휴 매장 할인, 특별 공연 초대 등 부가 서비스도 마련됐다. 멤버십 회원은 모바일 카드를 통해 제휴 카페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멤버십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과 서비스플라자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즉시 1년간 혜택이 적용된다.
한편 고양문화재단은 올해도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새해 첫날에는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생중계를 진행했으며, 신년 갈라 콘서트와 함께 3월에는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 밖에도 뮤지컬과 연극, 창극 등 국내외 작품들이 연중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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