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9일 유성시외버스정류소에서 유성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운수업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거리 운전하는 시외버스 기사를 격려하는 ‘기사님 힘내세요’ 캠페인을 전개하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유성구는 9일 유성시외버스정류소에서 유성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운수업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사님 힘내세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고속버스와 시내버스에 종사하는 운전기사들의 과로사고로 전국적인 관심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유성을 방문하거나 유성을 출발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도록 기사님들이 힘써 달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또한 캠페인과 함께 시외버스정류소 주변 횡단보도 질서유지, 불법주·정차 근절 캠페인도 함께 벌였다. 

허태정 구청장은 “안전운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고속버스, 시내버스 교통사고 방지, 주민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앞으로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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