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개별공시지가 3.22%↑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6-05-30 10:33:56

이안경원부지, 가장 비싼 땅…㎡당 1287만원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시 개별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3.22% 올랐다.

대전시는 비과세 대상 토지를 제외한 22만6391필지(시 전체 28만9279필지의 78.3%)에 대한 개별공시지가(2016.1.1. 기준)를 31일자로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갑천 친수구역 등 개발사업지역 등에 대한 개발 기대심리와 실거래가격과 공시지가의 격차율 해소를 위한 조정 등으로 전년대비 평균 3.22%(전국 평균 5.08%) 상승했다. 구별로는 서구(3.53%↑), 유성구(3.29%↑), 동구(3.13%↑), 대덕구(3.05%↑), 중구(2.68%↑)순으로 올랐다.  

지가 변동필지 분포로는 지난해 대비 지가상승이 91%(20만4300필지), 동일가격유지가 3.3%(7564필지), 지가하락이 5.7%(1만2729필지)이다. 

최고지가는 중구 은행동 48-17(중앙로 164 / 이안경원부지)번지로 1287만원/㎡(전년대비 ▲11만원)이며 최저지가는 동구 신하동 산12번지로 421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대전시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토지소재지 구청에 내달 말까지 이의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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