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두 대전부시장, 중국·러시아 방문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6-06-20 10:45:44
자매우호도시 찾아 협력확대 논의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대전시 송석두 행정부시장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자매우호도시인 중국 우한과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기간 동안 중국 우한과 우호협력체결 10주년을 기념해 교류확대를 위한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며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와는 자매도시 15주년을 기념하고 노보시비르스크시 123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해 상호 이해와 협력관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우한과는 투자·무역·환경 등 경제분야와 더불어 관광,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 노보시비르스크와는 이미 교류중인 프로축구단을 비롯한 교향악단 등 문화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대전은 자매도시가 11개국 13개 도시이며 우호협력도시가 12개국 16개 도시”라며 “이런 국제 도시 간 교류를 통해 대전을 아시아태평양지역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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