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가스 및 석유 공급시설 집중안전점검 실시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4-05-09 10:44:03

▲의성군청 전경.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는 가운데 에너지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오는 6월 21일까지 의성군 관내 LP가스판매 및 집단공급시설 39개소, 석유판매 및 취급업체 56개소로 총 95개소를 대상으로 군과 민간 전문가 합동으로 시행된다.

한편 군은 안전 점검의 내실을 다지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점검 대상 중 10개 업소를 표본 추출해 지난 4월 25일, 26일 양일간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점검대상자들에게 안전 점검표를 사전에 배부해 직접 점검함으로써 군민의 참여를 유도했다.

내달 말까지 시행되는 이번 집중안전점검 결과는 군 홈페이지 및 ‘행정안전부 집중안전점검 시스템’을 통해 등록 및 공개되며, 추진 상황과 후속 조치 등도 점검시스템을 통해 주기적으로 기록돼 이력 관리 또한 강화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해 미비한 점은 개선·보완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라며, “주민들도 안전 도시 의성을 만들기 위한 점검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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