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동작구을 지역위원회, 단체헌혈 캠페인…생명 나눔 실천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6-10-17 16:29:47

최기일 위원장 직무대행·시·구의원·당원·주민 참여…혈액 수급 안정화 힘 보태
최 위원장, 100회 이상 헌혈·장기기증 서약 등 꾸준한 나눔 활동
헌혈의 집 이수센터 “정기 헌혈자 참여와 신규 헌혈자 확보 중요”
헌혈 후 단체사진찍는 더불어 민주당  동작을 지역위원들. 동작을 지역위원회 제공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고 보관 기간에도 한계가 있어 꾸준한 헌혈 참여가 중요하다.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나선 자발적인 헌혈 활동이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한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동작구을 지역위원회는 지난 16일 오후 2시 서울 동작구 헌혈의 집 이수센터에서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일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지역구 서울시의원과 동작구의원, 권리당원, 지역주민 등이 참여했다. 상도1동과 흑석동, 사당1·2·3·4·5동을 지역구로 하는 동작구을 지역위원회 구성원들은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하며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탰다.

헌혈하는 당원들

이번 캠페인은 헌혈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가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함께 참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헌혈 문화를 확산하는 데도 뜻을 뒀다.

최기일 위원장 직무대행은 고등학생 시절부터 헌혈을 이어와 100회 이상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 헌혈유공장 은장, 2008년 대한적십자사 총재 개인 표창, 2017년 헌혈유공장 금장을 받았으며, 2024년에는 헌혈 유공 명예장을 수상하고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헌혈 외에도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2006년 사랑의 장기기증 서약에 참여했으며, 불우 아동 성금 후원과 서울역 노숙인 쉼터 정기 봉사, 위기가정 청소년 급식 지원, 대학생 장학사업 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해 왔다.

생애 첫 헌혈한다는 문수정 을지로 위원장 

이날 생애 첫 헌혈에 참여한 문수정 을지로위원장도 캠페인에 동참해 생명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서는 정기적인 헌혈 참여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이은희 헌혈의 집 이수센터 간호팀장은 “헌혈 참여자의 약 85~90%가 정기 헌혈자로 구성돼 있다”며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서는 기존 헌혈자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함께 새로운 정기 헌혈자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수센터에서는 하루 평균 약 30~35명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 넓은 헌혈 공간으로 이전하거나 시설 환경을 개선하는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더 많은 시민이 헌혈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혈액을 공급해 생명을 지키는 데 기여한다. 헌혈 전에는 혈압과 혈색소 등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헌혈증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수혈 비용 지원에 활용할 수 있다.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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