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삶의 질 향상·복지서비스 개선 성과 인정…민관 협력 기반 복지체계 호평 달서구청 전경.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시 달서구가 ‘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2024년 연차별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구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추진 실효성과 성과를 종합 점검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달서구는 사회보장정책 환경 변화를 시의성 있게 반영하고, 주민 참여 확대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복지사업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달서구는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통해 ‘주민공감·주민지원·주민협치’를 핵심 가치로 삼고 행복한 복지달서 실현을 목표로 연차별 시행계획을 추진해 왔다. 모두를 위한 맞춤형 고용·복지, 마음건강 체계 확립, 사각지대 없는 돌봄공동체 조성, 생활과 복지를 잇는 사회안전망 구축, 안전한 지역공동체 조성 등 다양한 전략 과제를 바탕으로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 민관이 함께 만들어낸 협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복지정책을 통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달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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