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참가자 모집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8-07-05 10:50:54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서구문화회관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예술! 보고 듣고 맛보고”를 운영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협력하는 '2018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전국의 문화회관을 거점으로 음악, 미술, 공연 등 예술 감상 및 체험 중심의 교육이 진행돼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여가 문화를 조성한다.

교육은 8월 4일~11월 24일까지 연극·밴드·힙합·미술반으로 기수를 나눠 진행된다.

1~3주차는 각 분야별 예술에 대한 이해와 작품관람방법을 놀이와 체험을 결합한 체험형 학습으로 진행되고 마지막 4주차는 직접 공연장과 미술관을 방문하여 작품을 감상하는 활동도 할 계획이다.
 

매주 토요일 14시부터 3시간, 4회 수업으로 진행하며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전액무료다.

접수는 서구청 홈페이지(www.dgs.go.kr/)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전화·방문·팩스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류한국 구청장은 “예술감상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어릴 때부터 예술작품에 대한 관람예절과 감상법을 배우고 다양한 체험으로 예술적 소통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문화예술을 통한 소통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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