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빈 기장군수 당선인·인수위, 주요 현안사업 현장점검…"속도감 있는 군정 추진"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6-24 13:56:30
우성빈 당선인 "기장읍성 사적 지정 추진…대표 문화관광자원 육성"
최택용 위원장 "공무원 조직이 빨리 움직여야 군민 행복도 커져"
인수위, 현안·공약 구체화해 새 군정 비전·슬로건 마련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민선 9기 기장군정의 밑그림을 그리는 인수위원회가 주요 현안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속도감 있는 군정 운영과 공약 이행 방안 마련에 나섰다.
지난 12일 출범한 제9대 기장군수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지역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현안 점검과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인수위원회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기장군으로부터 업무와 공약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현장 확인이 필요한 14개 사업을 선정해 점검에 나섰다.
주요 점검 대상은 기장읍성 정비사업을 비롯해 대변~죽성 교차로 간 도로 개설, 일광유원지 조성사업, 기장도예촌 조성사업, 공공폐기물처리장 조성사업, 장안 치유의 숲, 정관에듀파크 조성사업, 곰내 연꽃단지 일원 도시농업공원 조성사업 등이다.
인수위원회는 기장읍성 정비 현장에서 사적 지정 추진 방안과 향후 활용 계획 등을 집중 논의했다.
우성빈 기장군수 당선인은 "올해는 반드시 기장읍성이 사적으로 지정돼 종합정비계획 수립과 정밀 발굴조사, 학술 고증 등을 거쳐 단계적인 복원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노력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원들은 기장읍성을 인근 장관청과 향교, 기장시장 등과 연계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대변~죽성 교차로 간 도로 개설 현장에서는 사업 추진이 지연되는 원인과 대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최택용 인수위원장은 관계 공무원들에게 "인수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800여 기장군 공직자들의 노고를 더 많이 알게 됐다"며 "군민들을 위해 애쓰고 있는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공무원 조직이 속도감 있게 움직여야 기장군민들이 더 빨리, 더 많이 행복해질 수 있다"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수위원회는 앞으로 행정·문화, 복지·교육, 경제산업, 안전도시 등 4개 분야별 분과회의를 통해 군정 주요 현안사업과 공약사항을 구체화하고, 이를 토대로 새 군정의 가치와 방향성을 담은 군정 비전과 슬로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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