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공무원·주민 함께하는 단체 헌혈 행사 열어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5-09-08 11:00:32
혈액 수급난 해소·헌혈 문화 확산 목적
참여자에 봉사활동 인정·혈액검사 서비스 제공
의성군 제공.
참여자에 봉사활동 인정·혈액검사 서비스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지난5일 군청 앞마당에서 공무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협력해 마련됐으며, 지속되는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고 헌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헌혈에는 군청 공무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직원과 주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참여자에게는 봉사활동 4시간 인정과 함께 혈액형·간염·총단백 검사 등 혈액검사 서비스, 헌혈증서와 기념품이 제공됐다.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수단으로 인공적으로 대체하거나 장기 보관이 어려운 만큼, 정기적이고 자발적인 헌혈 참여가 중요하다.
의성군은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공공기관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단체 헌혈 행사를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
김주수 군수는 “헌혈로 생명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단체 헌혈 행사와 권장 캠페인을 지속해 헌혈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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