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민선9기 첫 노사 간담회…공무원노조와 상생·소통 강화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 2026-07-29 18:08:20
"신뢰 기반 협력적 노사문화 구축"…정기 소통체계 마련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민선9기 출범을 맞은 오산시가 공무원노동조합과 첫 공식 간담회를 열고 상생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협력적 노사문화 조성에 나섰다.
오산시는 지난 28일 시청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오산시지부와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조용호 오산시장과 박미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오산시지부장을 비롯한 노조 임원진이 참석해 조직 운영과 직원 근무환경 개선, 현안 해결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조 시장은 노사 상생 의지를 밝히며 오산시공무원노동조합 후원회원으로 가입해 노동조합을 시정 발전의 동반자이자 소통의 파트너로 존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노조는 장기간 이어진 인사 적체와 결원에 따른 업무 부담, 집중호우와 대설 등 재난 발생 시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현장 대응 어려움과 인력 운영 문제 등을 건의했다. 이에 시는 직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원활한 소통이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라는 데 공감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대화와 협의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협력적 노사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노동조합은 직원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조직인 동시에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열린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함께 해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미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오산시지부장은 "민선9기 출범과 함께 시장과 격의 없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목소리를 충실히 전달하고 상생의 노사관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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