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아동친화음식점 ‘웰컴키즈존’ 50곳 지정 추진…“아이와 부모가 편안한 외식환경 조성”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6-23 11:16:29

10월까지 50개 일반음식점 선정…아동 전용 식기·의자 등 지원
저출생 극복·건전한 양육문화 확산…‘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박차
아동친화음식점 웰컴키즈존(Welcome Kids Zone) 홍보 이미지. 경주시 제공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경주시는 저출생 극복과 건전한 양육문화 확산을 위해 아동친화음식점 ‘웰컴키즈존(Welcome Kids Zone)’ 50곳을 지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웰컴키즈존’은 아동 동반 고객을 환영하고 이용 편의를 제공하는 음식점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편안하게 외식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5개월간이며, 총사업비는 2750만 원으로 도비와 시비가 각각 50%씩 투입된다.

시는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이용하는 일반음식점 5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업소는 아동 전용 식기류와 유아의자, 메뉴판을 갖추고 아동 전용 메뉴를 1종 이상 판매해야 한다. 특히 아동 안전에 적합한 80㎡ 이상의 업소는 우선 선정 대상이 된다.

최종 선정된 업소에는 웰컴키즈존 지정 현판이 부착되며, 업소당 최대 50만 원 상당의 아동친화 물품인 식기류와 유아의자 등을 지원한다. 향후 푸드테크 사업 등 각종 지원사업 신청 시 우선 선정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다음 달 14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시는 8월 초 최종 지정 업소를 선정해 결과를 통보한 뒤 9월 중 물품 지원과 현판 제작·부착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편안하게 외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아동친화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이 행복한 경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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