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1∼5월 가정용 정수기 수출 역대 최대
최종욱 기자
vip8857@naver.com | 2024-06-28 11:02:43
필수가전으로 자리 잡는 케이(K)정수기, 시원한 수출 증가로 최대실적 기록
코로나로 안전한 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K-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가정용 정수기 수출액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8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5월 가정용 정수기 수출액은 1억9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3% 늘어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5월 기준으로 가정용 정수기 수출액은 지난해 연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운 데 이어 올해도 동기간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국가별 수출 비중을 살펴보면 말레이시아가 37.6%로 가장 높고 미국(19.3%), 일본(14.1%) 등 순이었다.
지난해 기준 수출국은 총 121개국이다. 이 중 29개국 수출액이 지난해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운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수출국은 총 121개국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 중 29개국 수출액이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대적으로 물 사정이 좋지 않은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수출이 활발이 늘고나고 있다.
美예일대, 콜롬비아대가 공동으로 국가별 환경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로 세계경제포럼을 통해 2년마다 발표하는 '동남아시아 국가 EPI(환경성과지수)'에 따르면 한국은 90.1로 높은 반면, 말레이시아 51.6, 태국 44.6, 베트남 54.7, 인도네시아 31.3는 낮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관세청이 입주한 정부대전청사 전경. |
코로나로 안전한 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K-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가정용 정수기 수출액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8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5월 가정용 정수기 수출액은 1억9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3% 늘어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5월 기준으로 가정용 정수기 수출액은 지난해 연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운 데 이어 올해도 동기간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국가별 수출 비중을 살펴보면 말레이시아가 37.6%로 가장 높고 미국(19.3%), 일본(14.1%) 등 순이었다.
지난해 기준 수출국은 총 121개국이다. 이 중 29개국 수출액이 지난해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운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수출국은 총 121개국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 중 29개국 수출액이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대적으로 물 사정이 좋지 않은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수출이 활발이 늘고나고 있다.
美예일대, 콜롬비아대가 공동으로 국가별 환경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로 세계경제포럼을 통해 2년마다 발표하는 '동남아시아 국가 EPI(환경성과지수)'에 따르면 한국은 90.1로 높은 반면, 말레이시아 51.6, 태국 44.6, 베트남 54.7, 인도네시아 31.3는 낮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정수기 수출 비중을 살펴보면 2014년 36.7%에 그쳤던 동남아시아 수출 비중은 지난해 45.4%로 늘었다.
관세청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아시아 수출은 5.3배 성장했다. 북미(3.4배)와 유럽(2.2배)도 큰 폭으로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기후변화에 따른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깨끗하고 시원한 식수에 위해 우리 정수기를 찾는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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