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치매 편견 버리자" 마당극 기억속의 멜로디 공연

고용주 기자

yjk2004@naver.com | 2019-11-25 11:52:50

▲국악창작마당극 ‘기억속의 멜로디’ 공연 모습.(화성시 제공)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화성시 치매안심센터는 25일 동탄노인복지관에서 고령화 사회에 접어듬에 따라 급증하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국악창작마당극 ‘기억속의 멜로디’ 공연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국악창작마당극 ‘기억속의 멜로디’는 어느날 외할머니 ‘순이’가 치매판정을 받자 정미는 치매안심센터를 등록하고 외할머니의 옛 이야기를 들으며 함께 치매를 이겨낸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공연은 관내 어르신 100여 명이 참가해 관람했다. 내달 16일 화성시 남부노인복지관에서도 상영될 예정이다.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치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공감대를 쌓을 수 있길 기대하며, 치매친화적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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