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 산책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봄봄봄 프로젝트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화성시는 어린이 손 씻기 영상 이벤트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동참하고 논산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기 위해 ‘논 산책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봄봄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논산책 프로그램 참여 어린이집 어린이 1200명이 다음달 7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영상 미션을 수행한다.

첫 번째 미션은 긴급보육으로 등원 중인 원아와 교직원이 손 씻기 체조 콘텐츠를 제작해 sns에 공유한다. 아울러 참여 아동에게 수향미 쌀 증정(약 550여명)한다.

 
두 번째 미션은 가정에서 아기상어 손 씻기 송에 맞춰 직접 손을 씻는 영상을 촬영해 어린이집을 통해 제출한다.

세 번째 미션은 가정에서 친구나 부모님, 선생님에게 안부와 응원메시지 영상을 촬영해 어린이집을 통해 제출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어린이집 당 각 미션마다 2편씩을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 3가지 미션을 모두 수행한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생태 과정을 통해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힘내라 애벌레 놀이보자기’를 증정한다.

김조향 화성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봄봄봄 프로젝트는 다가오는 6월 어린이 논 산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는 것과 동시에 코로나19 장기화로 높아진 피로감을 덜어주고자 마련했다”며, “어린이집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어린이 논 산책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종식 여부에 따라 다음달 26일에서 6월 중순까지 현장 모내기 또는 어린이집 앞 뜰에 모심기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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