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4일 까지 접수,청년3천만원 ‧ 청년기업 최대 4천만 원 지원 © 완도군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완도군은 ‘청년 블루푸드 창업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3일 완도군에 따르면 해양바이오산업 등 해양수산 신산업과 관련 사업 기술 창업 및 유망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창업자와 유망 기업을 모집한다.

블루푸드란 미래에 식량·식품, 에너지, 첨단산업 소재,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중요한 소재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양식하거나 어획한 수산물로 만든 식품을 말한다.

해조류와 전복의 국내 최대 생산지인 완도군은 블루푸드의 생산, 유통, 소비 전반에 혁신 기술이 결합된 신산업을 의미하는 ‘블루푸드 테크’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청년 블루푸드 창업 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육성 지원 및 역량 강화 등 3개 분야, 블루푸드 연관 산업 연구·개발, 아이템 경진대회, 스타트업 지원, 투자 유치 포럼 등 8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바이오,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 데이터, 3D 프린팅, 로봇과 같은 혁신기술을 활용한 ‘블루푸드 테크’ 육성을 위해서 예비 창업자와 유망 기업을 선정하여 최대 3,000만 원, 기업에 4,000만 원 지원한다.

청년(만 18세~49세), 청년 기업(청년이 50% 이상 소속된 기업) 또는 완도군으로 이전 계획이 있는 신청자는 우대할 예정으로 3월4일 까지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재)전남바이오진흥원 또는 완도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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