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원어민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캠프 추진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8-06-18 13:00:31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사단법인 서구교육발전위원회가 청소년들의 영어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2018년 상반기 원어민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일일캠프'를 지난 16일 개최했다고1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경북고령에 위치한 대가야테마파크에서 원어민 교사 1명에 초등학생 5명이 팀을 구성해 대가야 문화, 역사와 관련된 주제로 진행됐다.

캠프 내용은 영어미션게임, 조별과제발표, 대가야 창작공예 만들기 등 체험활동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참가자들은 영어실력과 함께 발표력, 협동심, 성취감 등을 함께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김동균 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캠프 참가자들이 외국인과 우리 역사·문화를 체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하면서 영어에 흥미와 실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사업을 지원해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적극 응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3일, 구 관내 5~6학년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캠프를 실시할 계획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서구청 기획예산실 평생교육(053-663-214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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