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치과, 어린이도서관 무료개방 문전성시

김장수

oknajang@localsegye.co.kr | 2014-10-26 11:19:56

윤종일 원장, 사비들여 맞춤식 도서관 운영

▲ 용산구 원효로 연치과 옆 연도서관.© 로컬세계
[로컬세계 김장수 기자]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자라나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방과 후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연 어린이 도서관’을 무료로 개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연 도서관은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 연치과 옆 연도서관이다. 이곳을 무료 개방해 초등학생들이 방과 후 자주 들려 독서 삼매경으로 빠져드는 곳이다.

도서관은 윤종일 연치과 대표원장이 전에 사용하던 치과를 개인 사비를 들여 개조해 지역 어린이들이 학업이 끝나고 오갈 때 없이 방황하는 초등학생 대상으로 독서문화와 정서함양에 기여하고자 만든 ‘연 어린이 도서관’이다.

​2010년 7월 10일에 설립해 약30평 규모. 열람석은 40석. 보유도서는 6000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개방시간은 오전10시 오후6시이며 공휴일은 휴관한다.

현재 도서관을 찾은 이용 학생수는 한달에 약 250여명 정도이다. 또 방학 때는 특강으로 각종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년4회 매주 금요일에는 영화 상영도 하고 있다.

윤 원장은 이렇게 규모 있는 도서관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체계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본인 사비를 한달에 약 300만원 들여 관리직원 2명을 고용해 초등학생들에게 맞는 맞춤식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 연 어린이 도서관에서 학생들이 풍선으로 만들기 교육을 받고 있다. © 로컬세계

 

 

또 매년 연 어린이 도서관에서는 2010년부터 년1회 자선콘서트를 개최해 수익금 연 500만원 이상 일체를 용산구 내 초등학교에 장학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아울러 2013년에도 용산문화원 자선 북 콘서트를 열어 1000만 원 가량 초등학교 중·고등학교에 장학금을 기부했다.

 

이밖에도 원효1동, 원효 2동, 용문동주민센터, 법무보호복지공단, 용산노인종합복지관, 장애인케어협회에도 쌀을 매년 2000kg이상을 전달하고 있다.

윤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 어려운 학생들에게 좋은 책과 문화적 정서를 함양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주민들과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더 많은 노력과 지역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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