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 3분기 실적, 매출 112억 원, 영업이익 9억 원

조원익 기자

wicknews1@naver.com | 2020-11-10 11:22:54

-3분기, 해외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출 물량이 전년대비 감소했으나, 국내는 온라인과 Mass Market 제품 매출의 성장으로 만회하며 전년 동기대비 매출 6.2% 증가


쎌바이오텍(대표이사 정명준)이 3분기 매출액 112억 원, 영업이익 9억 원, 당기순이익 11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 6.2% 증가, 영업이익 6.0% 감소, 당기순이익은 33.7% 감소한 수치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액 2.0% 감소, 영업이익 흑자 전환, 당기순이익은 135.4% 증가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영향이 장기화되면서 아시아를 비롯한 해외 수출 물량이 전년대비 감소하였지만, 국내 온라인과 매스 마켓(Mass Market) 제품 매출의 성장으로 이를 만회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지난 2분기 TV CF 등 신규 광고 캠페인 전개로 광고선전비가 증가해 일시적인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으나, 3분기에는 광고선전비를 비롯한 판관비 감소로 인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47억 원, 영업이익 25억 원, 당기순이익 4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 3.1% 증가, 영업이익 41.6% 감소, 당기순이익 22.4% 감소를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온라인 매출의 지속적인 상승과 매스 마켓 중심의 신규 유통채널 확대 효과에 힘입어 향후 매출은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내 미생물 검사 및 장 건강 관리 서비스 ‘쎌바이옴’ 론칭을 준비하는 등 기존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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